꿍냐우 행궁점
[내가 가고 맛있었던 곳]
베트남 어로
꿍냐우는 "함께"라는 뜻
이라고 하네요!
어느 날 수원에 갈 일이 생겨
처음 수원을 갔는데 어찌나
좋은 동네 이던지..
배가 고파서 쌀국수를
검색 하던중
주택가 느낌의
너즈막한 수원 쌀국수 맛집
꿍냐우가
보이더라구요.
꿍냐우 행궁점
open 11:30분 시작
close 9시 마감
브레이크타임 3시부터 5시까지
라스트오더 2시반 8시반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시간이
있으니 꼭 확인 하시고
방문하세요!
햇살 좋은 날에
우연히 분위기도 좋고
쌀국수 먹을 생각에 들떴어요.
근처 화서문이라는 곳도
처음 보는데
느낌이 북촌 같아서
산책도 하고
편안함에
잠시 동네 분위기 살피며
들어갔습니다.
주차
저희는 주차는 쉽게 매장
위쪽에 했는데
사람이 많아지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베트남의 색을 느끼게 하는
노랑 컬러가 주택의 느낌과
잘 어울리게
반겨 주네요.
쌀국수 너무 소화도 잘되고
사실
어떤 맛이 쌀국수를 대표하는
최고의 맛인지는
몰랐지만.
이 날은 결국 수원 쌀국수의
최고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쌀국수의 생각을
바뀌게 했던 날이였어요.

들어가는 입구는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심 되세요.
깔끔한 인테리어
딱 두 자리만 있는
저 자리도 탐이 났지만.
그냥
다른 분들께 양보하고
ㅎㅎ
자리 잡았어요.
맛있게 먹을 꿍냐우
쌀국수만 함께라면
레트로 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구석구석 분위기가
너무 아늑했어요.
깔끔한 내부
평일에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전 점심시간을 다행히
피해 가서
조금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고요.
우린 사태쌀국수/매운소고기 쌀국수 짜조를
주문했어요.
상큼한 양배추 양파 절임은
정말 맛있었어요.
짜조가 먼저 나와서
다행히 배고픔을 달래고 있었죠.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베트남 만두
짜조의 바삭함과
상큼한 소스와 함께
한 입 쏘옥!
매운쌀국수 맵 찔이 중간인 저는
정말 얼큰하게 잘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 뭐
쌀국수 맛이야 ..말해뭐해 ㅎㅎ
와 쌀국수가 이런 맛이야?
라고 느꼈던
날이였어요.
고기 육수의 담백함과
진한 국물 맛이 일품
또한 계속
입안에 들어오는
청경채 친구와
야채들의 신선함
진짜 제가 사는 곳과
정 반대의 곳인데
쌀국수 맛집
수원 꿍냐우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침이 고이네요.ㅜ.ㅜ
사태 쌀국수도 나왔어요.
담백하고 고기 육수의 풍미와 함께
고기와 숙주와 함께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내가 가보고 맛있었던 곳
그 곳 꿍냐우 쌀국수
인정인정!!

쌀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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